10월, 20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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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 이식 수혜자는 이식을 받기까지의 여정에서 건강한 생활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줍니다. 몇 년 전의 어느 날 아침, 마드리드 출신인 28세의 프란 산츠(Fran Sanz)는 잠에서 깨어나 샤워를 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. 하루를 시작하는 평범한 행동이었다. 하지만 그가 그 다음에 한 행동은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. 이후 12시간 동안 프란은 3.8킬로미터를 수영하고, 자전거로 180킬로미터를 달리고, 42킬로미터를 뛰어서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했습니다. 이 경기를 완주한 사람은 누구나 신체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여겨지겠지만 프란에게는 좀 더 남다른 의미가 있었습니다. 17살에 신장 기능 장애인 사구체신염을 진단 받고 이후 신장 이식을 받은 뒤 고작 7년 만에 이룬 성과였습니다. 그리고 이제 그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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